한계비용(MC), 총비용(TC), 총고정비용(TFC), 총가변비용(TVC), 평균비용(AC), 평균고정비용(AFC), 평균가변비용(AVC)
총비용(Total Cost, TC)는 총고정비용(Fixed Cost, TFC)와 총가변비용(Variable Cost, TVC)의 합으로 표현된다. TC = TFC + TVC 이를 그래프로 표현하자면 아래와 같다. TFC는 상수이므로 그래프 상에서 일직선으로 표현되고, 가변적인 TVC의 각 데이터포인트마다 TFC 값을 더해주면 TC 곡선을 얻을 수 있다. TC를 Q로 나눈 값을 평균비용(Average Total Cost, ATC)이라고 부르며, TFC와 TVC를 Q로 나눈 값은 각각 평균고정비용(Average Fixed Cost, AFC) 및 평균가변비용 (Average Variable Cost, AVC)라고 부른다. 위 등식의 좌변과 우변을 모두 Q로 나눠주면 TC/Q = TFC/Q + TVC/Q 즉 A..
2021. 11. 5.
시장 실패 모델 - 외부효과, MPC, MSC, MSB, 그리고 피구세/보조금
시장 실패 모델을 설명할 때 예시를 하나 놓고 여러 개념을 설명하는 것이 편하다. 아래와 같은 알루미늄 공장 예시를 보자. 이 알루미늄 공장에서는 공해(매연, 오수, 소음, 빛 등)가 발생하므로 "부정적 외부효과 (Negative Externality)"를 가진다고 말한다. 이 효과로 인해 사회는 미래에 보건복지 비용을 지출해야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그동안 배웠던 공급곡선을 사적 한계 비용(MPC, Marginal Private Cost, 파란색) 곡선, 여기에 외부효과를 더한 곡선을 사회적 한계 비용(MSC, Marginal Social Cost, 빨간색) 곡선이라고 부른다. 우리가 그동안 배웠던 수요 곡선은 사회적 한계 편익(MSB, Marginal Social Benefit)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2021. 11. 1.
소비자잉여, 생산자잉여, 그리고 세금
아래와 같이 수요 곡선과 공급 곡선이 교차하여 QE 및 PE에서 평형을 (세금 과세 없이) 이루었다고 가정해보자. 각 면적을 A, B, C, D, E, F로 나눈다. (QT는 이후 세금이 부과될 때의 수량) 이와 같이 세금이 없는 경우, 소비자잉여 = A + B + C 생산자잉여 = D + E + F 총 잉여 = 소비자잉여 + 생산자잉여 = A + B + C + D + E + F 로 표현할 수 있다. 하지만 세금이 부과되면 아래와 같이 수량은 QE에서 QT로 줄어들고, 평형가격은 PB와 PS로 나뉘게 된다. 수요곡선에 QT를 대입하였을 때 얻어지는 값이 PB이므로, 줄어든 수요량에 대해 지불하게 되는 가격, 즉 구매자가 지불하는 가격이다. 반대로 PS는 공급곡선에 QT를 대입하였을 때 얻어지는 값이므로,..
2021. 10. 29.
수요의 가격 탄력성, 교차가격 탄력성, 소득 탄력성
가격 P와 수요량 Q에서의 은 다음과 같이 주어진다: (P는 "시작 가격", Q는 "시작 수요량" 기준인데, 시작점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각각 시작 가격과 최종 가격의 평균값 및 시작 수요량과 최종 수요량의 평균값을 사용할 수도 있다.) 수요의 가격 탄력성이 0이면 완전비탄력적 0과 1 사이면 비탄력적, 1이면 단위탄력적, 1보다 크면 탄력적, 무한대로 발산하면 완전탄력적이다.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경우들이 가격 탄력성이 높다: - 대체재가 많은 경우들 (e.g. 달걀처럼 대체재가 없는 경우보다, 버터와 마가린처럼 대체재가 있는 경우에 가격 탄력성이 더 높음) - 필수재(생필품)보다는 사치품인 경우들 (끼니를 위해 없으면 안 되는 쌀보다는, 금목걸이가 가격 탄력성이 더 높음) - 시간적 범주가 짧은 ..
2021. 10. 15.
